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OCTA 교통위 의장 선출
프레드 정(사진) 풀러턴 부시장이 오렌지카운티 교통국(OCTA) 교통위원회(Transit Committee) 의장으로 선출됐다. 정 부시장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OCT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위원회인 교통위원회의 수장이 됐다. OCTA는 뉴욕, LA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교통국이다. 정 의장은 총 52개 노선과 5250개의 정거장을 보유한 버스 시스템과 라이드 셰어 서비스, 철도 서비스 등을 포함한 지역 교통 서비스를 관장하고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승인하는 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. 정 의장은 “OC 교통 시스템 개발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교통위원회를 이끌게 돼 영광스럽다. 이전까지 한인 사회에서 접근할 수 없었던 자원과 기금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”이란 소감을 밝혔다.프레드 부시장 부시장 octa 교통위원회 회의 의장 선출